[인사]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
[인사]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9.08.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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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진=청와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진=청와대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은성수 한국수출은행장이 금융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9일 8개의 장관급 직위를 교체하는 개각 인사를 단행하면서 금융위원장에 은 행장을 지명했다.

은 후보자는 1961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첫 발을 들였고 유럽재정위기와 신흥국 위환위기 발생 당시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지낸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로 국내 외환·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세계은행(WB)에서 경제자문관, 상임이사 등도 지냈다.

은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등에서 경제금융 분야 중요 직위를 담당한 전문 관료출신으로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금융혁신의 가속화, 금융산업 선진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관급 기관장인 금융위원장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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