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장바구니 물가, 콜라·어묵 내리고 고추장·케첩 오르고
[이지 보고서] 장바구니 물가, 콜라·어묵 내리고 고추장·케첩 오르고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8.1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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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가운데 콜라와 어묵의 가격은 내리고 고추장과 케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7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콜라(-8.0%) ▲어묵(-4.8%) ▲된장(-4.3%) 등 15개였다. 특히 맛살은 최근 2개월 연속, 즉석밥은 3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 수는 ▲고추장(3.1%) ▲케첩(2.8%) ▲소시지(2.8%) 등 11개로 하락한 품목 수(15개)보다 적었다. 햄은 지난 3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햄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콜라·오렌지주스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6.8%)였으며 생수(38.5%), 시리얼(33.2%), 국수(31.6%) 등도 유통업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 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통시장(9개), SSM(5개), 백화점(1개) 순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4953원으로 지난달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증가했다.

유통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84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전통시장(11만8704원), SSM(12만7695원), 백화점(13만4963원)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www.price.go.kr)’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소비 30개 품목은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등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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