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아모레퍼시픽, 환경의식 고취 여름캠프 ‘Love the Earth’ 진행
[사회공헌] 아모레퍼시픽, 환경의식 고취 여름캠프 ‘Love the Earth’ 진행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8.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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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은 지난 10~11일 경기도 용인 소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열린 여름환경캠프 ‘Love the Earth’에 참가해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은 지난 10~11일 경기도 용인 소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열린 여름환경캠프 ‘Love the Earth’에 참가해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11일까지 양일 간 여름환경캠프 ‘Love the Earth’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이뤄졌다. 전국 각지에서 초등학생 31명이 참여했다.

여름환경캠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0 지속가능경영 비전 달성을 위한 8대 약속 가운데 ‘고객이 가치 소비에 동참하고 친화적인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들은 환경 문제 심각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한편 환경 전문가가 함께해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EBS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 ‘인류세’를 연출한 최평순 환경 전문 PD 특강을 들었다.

첫날 참가자들은 환경 전문 기자, 환경 영상 제작자, 그린 디자이너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지구 환경 문제와 관련된 제작물 기획, 환경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캠프 둘째 날에는 아모레 뷰티파크로 이동해 한여름 숲 체험, 전 세계 습지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고, 참가자들이 각자 지구 환경 보호를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박주원 학생(연천초등학교 5학년)은 “그린 디자인 수업에서 이면지로 책을 만들어본 시간이 기억에 남고, 앞으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종이를 아껴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예빈 학생(부천초등학교 5학년)은 “환경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양치할 때 물을 컵에 받아서 쓰는 실천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환경캠프는 지난 1993년 9월 태평양그룹(현재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환경 무한책임주의를 실천하고자 만든 ‘태평양 여름환경 캠프’를 이어받은 것이다.

처음에 진행했던 여름환경 캠프는 환경문제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발된 학생을 초청해 ‘지구사랑, 환경사랑’을 슬로건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만들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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