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합니다. 노트10은 전작인 갤럭시노트9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데요. 이지경제와 함께 갤럭시노트10의 진가를 확인해보시죠.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노트10과 노트10+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노트10은 전작 대비 0.1인치 줄어든 6.3인치 노트10+는 0.4인치 확대된 6.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노트10에 적용된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HDR10+까지 지원합니다. 또 블루스크린을 40% 낮춰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어요.
전면부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채용됐고. 중앙펀치홀카메라가 적용됐습니다. 상단과 하단의 배젤 크기를 줄여 압도적인 화면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에 영상 몰입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트 10은 하단에 존재하던 3.5㎜ 이어폰 단자가 삭제됐습니다. 대신 번들 이어폰이 USB-C 타입 이어폰으로 제공됩니다.
노트10 시리즈는 전면에 한 개의 카메라가 적용됐어요. 후면에는 노트10은 트리플 카메라가, 노트10+는 ToF센서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ToF센서는 뎁스비전 모드를 별도로 제공하는데요. 피사체를 3D스캐닝을 통해 움직이는 3D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탑재돼 촬영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동영상에도 라이브포커스를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도록 강화됐어요.
S펜도 전작인 노트9에 탑재된 ‘블루투스 S펜’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완충 시 최대 10시간을 충전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됐어요. 강화된 S펜은 단순한 버튼 조작뿐만 아니라 S펜에 자이로센서를 적용해 모션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에어액션 기능은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유튜브로 영상을 시청하다 음향을 조정할 때 조작 없이 모션을 통해 음향을 조정할 수 있어요.
배터리 용량은 노트10은 3500mAh가, 노트10+는 4300mAh가 각각 적용됐습니다. 노트10은 전작보다 용량이 500mAh 줄었으며, 노트10+는 전작보다 300mAh 늘었습니다. 노트10+의 경우 최대 45W를 지원해 파워쉐어와 무선충전 기능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