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블루, 위스키 4종 가격 인하…최대 30.1%↓
골든 블루, 위스키 4종 가격 인하…최대 30.1%↓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8.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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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사피루스'(왼쪽부터), '팬텀 디 오리지널',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더 화이트'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 '사피루스'(왼쪽부터), '팬텀 디 오리지널',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더 화이트' 사진=골든블루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골든블루가 21일 출고분부터 4종의 위스키 주력 제품 가격을 최대 30.1%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품목은 ▲사피루스 ▲팬텀 디 오리지널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더 화이트 등이다.

먼저 ‘사피루스’ 450㎖의 가격은 기존 2만6334원에서 2만4255원으로(7.9%↓), 330㎖의 가격은 1만9052원에서 1만8205원(4.4%↓)으로 인하된다.

‘팬텀 디 오리지널(450㎖)’은 지난해 6월 2만1945원에서 1만9745원으로 10% 인하한 지 1년 만에 다시 4.2% 추가 인하되며 최초 출고가 대비 14% 저렴해진다. 출고가는 1만8920원이다.

‘팬텀 디 오리지널 17(450㎖)’은 8.7% 가격을 낮춘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팬텀 디 오리지널 17은 출시 당시 동급 경쟁 제품 대비 약 7% 이상 낮은 가격이었지만 이번에 다시 인하되며 출고가 3만4045원이 됐다. '

‘팬텀 더 화이트(450㎖)’ 2만1945원에서 1만5345원으로 30.1% 인하됐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주류관련도소매업체와의 상생을 지향하고 최종 소비자들에게는 위스키 소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 10년째 하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토종 위스키 기업으로서 감소하고 있는 시장 침체를 타계할 근본적인 여러 방안을 모색해 왔다”면서 “주력 제품의 선도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서 상생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구조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근본적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규모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위스키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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