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광동제약은 고객과 함께하는 제12회 옥수수가족환경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27~28일 1박 2일 간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토고미 마을’에서 진행했다. 이 마을은 평소 친환경 농법과 농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은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옥수수’ 또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해 사전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 과정과 건강에 이로운 점, 좋은 옥수수 선별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손두부 만들기와 환경 골든벨 퀴즈, 에코백 만들기, 자연 속 초록보물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환경영화제’도 열렸다.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옥수수캠프는 매년 고객 참여도가 높은 행사로 올해도 참가 경쟁률이 55대 1에 달했다”며 “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국내 대표 차(茶) 음료인 ‘광동 옥수수수염차’ 출시 이후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 그 동안 제주도, 경기도 양평, 충남 홍성 등의 지역에서 개최됐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