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여름철 ‘피서 골프장’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고객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은 태풍이 지나고 늦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더위를 피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해발 1200m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여름 한낮 온도가 20℃ 안팎으로 서늘하고 습도도 낮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1일 120개 팀까지 수용 가능하며 무더위가 본격화된 지난 7월 말부터 연일 예약이 만료됐다는 설명이다.
김영윤 오투리조트 대표는 “한여름에도 최상의 시설 상태를 유지해 골프를 즐기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객실 설비를 보완해 보다 쾌적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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