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행 연체율 0.41%…전월比 0.09%p↓
6월 은행 연체율 0.41%…전월比 0.09%p↓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9.08.26 13: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지난 6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에 따르면 연체율은 0.41%로 전월 말(0.51%)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 말(0.66%) 대비 0.13%포인트 개선됐다. 이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월 말(0.67%)보다 0.01%포인트 내렸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5%에서 0.49%로 0.16%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 말(0.32%)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2%에서 0.2%로 0.02%포인트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0.44%)은 전월 말(0.55%) 대비 0.11%포인트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 하겠다"며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