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8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1940선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2% 이상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924.60) 대비 16.49포인트(0.86%) 오른 1941.0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0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0억원, 5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56%)과 종이목재(2.24%), 운수창고(1.85%), 운송장비(1.77%), 은행(1.68%), 비금속광물(1.17%), 철강금속(0.97%), 제조업(0.96%), 보험(0.92%) 등 모든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23%)와 SK하이닉스(0.41%), 현대차(2.00%), 현대모비스(2.70%), LG화학(0.31%), 셀트리온(7.59%), SK텔레콤(0.42%), 삼성바이오로직스(3.80%), 신한지주(0.63%)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588.32) 대비 14.58포인트(2.48%) 오른 602.90에 거래를 마쳤다. 코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억원, 4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홀로 10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셀트리온헬스케어(10.49%)를 비롯해 CJ ENM(2.71%), 헬릭스미스(4.55%), 펄어비스(1.50%), 메디톡스(4.80%), SK머티리얼즈(3.11%), 휴젤(4.29%), 스튜디오드래곤(1.86%), 에이치엘비(1.59%) 등이 상승했다.
케이엠더블유만이 유일하게 전날보다 0.48%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