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제철,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
[사회공헌] 현대제철,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8.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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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제철
사진=현대제철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사회공헌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부터 3년 간 미얀마에서 지역개발사업(ADP:Area Development Project)을 실시한 바 있다.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을 짓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2017년부터는 필리핀 북사마르 카타르만에서 주민들의 직업훈련 및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직업훈련센터가 올해 완공됐으며, 완공된 직업훈련센터에서는 창업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센터 건립을 계획할 당시, 필리핀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를 반영해 목공, 석공, 용접, 오토바이 수리 수업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에너지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의 인천·포항·순천공장의 각 노동조합 역시 지난 2016년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각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이경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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