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 27일 330㎖ 기준 2억204만병이 판매됐다. 3월 21일 출시 후 초당 14.6병 판매된 셈이다. 출시 101일 만에 1억병이 판매된 뒤 59일 만에 1억병이 더 팔렸다.
출시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한 테라는 맥주 브랜드 가운데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테라는 97일 만에 300만 상자, 152일 만에 600만 상자가 판매됐다. 8월에는 출시 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성수기 유흥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빠른 속도로 가정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돌풍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주류 시장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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