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3~7세 유아들이 좋아하는 인기 케릭터를 3D 증강현실(AR)로 제공하는 ‘키즈’ 특화 콘텐츠를 U+AR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되는 캐릭터는 ▲뽀로로와 친구들(5종) ▲콩순이(2종) ▲시크릿쥬쥬(1종) ▲마법천자문(3종) 등 총 11종의 캐릭터를 상황별 콘텐츠 60편에 적용해 부모와 아이가 AR캐릭터와 함께 신나게 놀고 춤추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유플러스는 이번 키즈 콘텐츠를 통해 친숙한 캐릭터가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 한자어를 가르쳐 주는 등의 교육 효과를 기대했다. 앞으로 인기 캐릭터 외에 ▲멸종위기 동물 ▲공룡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연내 150여편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기존 아이돌 중심 AR 콘텐츠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AR콘텐츠로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키즈 콘텐츠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스포츠 등 전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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