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GC녹십자는 전연령 접종이 가능한 2019‧2020 시즌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발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가 개발한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해외시장에서 품목허가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사전적격심사(PQ)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 제품이다.
또한 남반구 국가에 독감백신을 수출하는 등 ‘비수기’ 없는 사업으로 키워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모든 연령의 접종이 가능한 독감백신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수출을 포함한 북반구 독감백신 출하가 마무리되면 곧이어 남반구 수출용 독감백신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번 출하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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