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갤러리아명품관 반려동물용품 편집매장 '펫 부티크'에서는 올해 이색 추석 선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고급 맞춤 한복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펫 부티크는 반려동물의 목둘레와 가슴둘레, 등 길이 등을 측정해 사이즈에 맞게 제작해준다. 가격은 20만원대이며 소재, 장식 등 옵션 선택사항에 따라 상이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맞춤 한복 서비스는 반려동물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펫팸족(Pet + Family)을 위해 작년 추석부터 선보인 서비스"라며 "반려동물 맞춤 한복에 대한 고객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주문량이 지난해보다 60%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펫 부티크에서는 맞춤 한복 외에도 ▲반려동물 사랑의 이름표(4만원/4만5천원) ▲반려동물 스킨케어세트(비누, 크림, 오일 등 구성 21만원) ▲반려동물 나들이 세트(배변봉투, 향수, 간식 등 구성 14만원)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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