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신규 라인업 ‘케어 시리즈’ 론칭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일동제약, 아로나민 신규 라인업 ‘케어 시리즈’ 론칭 기념 심포지엄 개최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9.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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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라인업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사진=일동제약
신규 라인업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사진=일동제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 신규 라인업 ‘케어 시리즈’를 선보이는 한편 심포지엄을 열어 영양제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는 만성질환 등 특정 상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위주로 성분을 설계한 맞춤 영양제다.

△케어 에이치티 △케어 디엠 △케어 리피 △케어 콤플렉스 등 4종으로 구성된다.

해당 제품군에는 푸르설티아민(활성비타민B1)을 비롯한 비타민B군‧항산화 성분 코엔자임큐텐(CoQ10)‧비타민C‧비타민E‧마그네슘‧아연‧철‧칼륨‧칼슘 등의 성분이 제품 콘셉트 별로 함유돼 있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약사 대상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한편 영양제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약사 대상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론칭 심포지엄을 열어 신제품을 공개하는 한편 영양제 관련 학술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지난 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약사 대상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론칭 심포지엄을 열어 신제품을 공개하는 한편 영양제 관련 학술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일동제약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와 약사 모두를 위해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수도권 지역의 약사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성곤 성균관대 약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승화 대한영양제처방학회 학술고문 겸 서해병원 원장, 김혜진 안양 행복한약국 약사, 황은경 부산 오거리약국 약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질병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도리어 체내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이른바 ‘약물에 의한 영양소 고갈 (DIND)’를 강조하는 한편 영양제 보충과 보조 요법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승화 원장은 이날 심포지움에서 “대한의사협회 가이드라인에는 만성피로와 만성통증에 사용하는 푸르설티아민과 임신부가 복용하는 엽산 등을 예시로 제시하며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미네랄 등 일반의약품 영양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들도 무분별하게 많은 성분 함량을 권고하기보다는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서 처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혜진 약사는 “활성비타민B1인 푸르설티아민은 체내 흡수율 및 이용률이 높아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해 두뇌로 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이를 고려해 복잡한 피로를 안고 있는 현대인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은경 약사는 “환자 상태 및 제품 특성에 맞는 상담 사례 등 자신의 복약처방을 소개하는 한편 만성질환자 중 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아연‧칼륨‧비타민B군‧CoQ10, 고지혈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CoQ10‧비타민B12‧아연, 당뇨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비타민B9‧B12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피력했다.

황준하 일동제약 황준하 아로나민 CM은 “아로나민은 환자 상태 별 필요한 성분을 적정량 함유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다양한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연구해 환자들의 건강을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약사 건강과 영양상담, 복약지도에 유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확대하는 한편 아로나민 골드와 씨플러스 등 기존 ‘아로나민 시리즈’와 함께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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