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美 LA 인근 ‘코로나’에 제 2공장 설립
농심, 美 LA 인근 ‘코로나’에 제 2공장 설립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9.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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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사진=농심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농심은 미국 신공장 부지를 캘리포니아주 LA인근에 위치한 코로나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미국 제 2공장은 오는 2020년 초 공사를 시작해 기존 공장의 3배 규모인 15만4000㎡(약 4만6500평) 부지 내에 설립된다.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2억 달러로 농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농심의 미국 제 2공장은 미주시장에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다양해지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설립에 투자를 결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존 LA 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했고, 향후 더 큰 폭의 매출 증가세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생산기지 확보가 필수”라면서 “제 2공장은 미주시장 내 안정적인 공급과 남미시장 공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제 2공장은 건면과 생면 생산 능력을 갖추고 건강과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운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유탕면 2개(봉지, 용기) 라인과 건면과 생면 생산라인 등 총 4개의 라인이 설치된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은 시장의 수요가 다양하고 최근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진만큼 건면과 생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면서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신제품을 빠르게 선보이며 유탕면과 차별화된 시장을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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