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캠페인 ‘2019 플레이그린’을 런칭해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플레이그린’은 이니스프리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즐거운 실천을 의미한다.
올해는 ‘I LIKE ZERO’라는 슬로건 아래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에 함께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쓰레기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 가방 등을 재 사용하는 등 다시 쓰기를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립스틱 업사이클링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 크레용을 만드는 행사다.
오는 9월 15일까지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에 립스틱을 가져가면 참여 고객에게 립스틱 1개당 뷰티포인트 300점을 지급한다.
만들어진 크레용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을 통해 제주 지역 초등학생 대상 환경 체험 교육 ‘새활용 창의 교실’에 사용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I LIKE ZERO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참여 1건당 1천 원씩 제주 숲 조성을 위해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 기부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그린 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는 친환경 페스티벌 ‘2019 플레이그린 페스티벌’이 열린다.
티켓 구매자 모두 쓰레기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스푼‧포크‧마켓백이 포함된 ‘2019 플레이그린 키트’를 증정한다. 티켓은 9일 낮 12시부터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2019 플레이그린 캠페인’의 이벤트 및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