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KT&G, 2019년 신입경력사원 채용…전년비 2배 이상 확대
[취업] KT&G, 2019년 신입경력사원 채용…전년비 2배 이상 확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9.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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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KT&G
포스터=KT&G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KT&G는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190여명으로 80여명이었던 전년보다 2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R&D ▲인사 ▲IT ▲부동산 ▲글로벌 등 모두 10개다.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경력사원은 ▲재무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고졸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KT&G는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

이번 채용의 입사지원서는 KT&G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신입사원은 이달 24일, 경력사원은 16일까지 지원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는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선제적으로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채용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AI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사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건 이상의 학습 사례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신입은 11월 말, 경력은 10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KT&G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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