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휴업에 발목 잡힌 대형마트, 추석 전 70% 문 닫는다
의무휴업에 발목 잡힌 대형마트, 추석 전 70% 문 닫는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9.05 14: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 주요 대형마트 점포 10곳 중 7곳은 추석 전날이나 직전 일요일 영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 점포 총 406곳 중 289곳(71%)은 유통산업발전법 의무휴업 규정에 따라 추석 전날(12일)이나 직전 일요일(8일)에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 3사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달 전국 189개 시·군·자치구에 추석 직전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9월 13일로 변경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변경 불가’ 통보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에도 추석 전날인 9월 23일이 의무휴업일로 지정되면서 전국 대형마트의 절반 이상(277개)이 문을 닫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