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獨 베를린 ‘IFA 2019’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 공개
LG전자, 獨 베를린 ‘IFA 2019’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9.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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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를 앞두고 글로벌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1인 미디어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콘텐츠 제작을 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LG V50S ThinQ의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다.

먼저 LG V50S ThinQ는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적용해 후면 카메라 못지않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능도 신규로 탑재해 고객이 동영상 촬영 중 이 기능을 실행시키면 LG V50S ThinQ에 적용된 고성능 마이크 감도가 극대화되면서 생생한 소리를 담을 수 있다.

또한 LG 듀얼 스크린이 조명 역할을 해주는 반사판 모드를 활용하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조명의 색감까지 조절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480초분의 1 순간 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 ▲야경, 구름 등 초고화질 저속 촬영이 가능한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적용했다.

LG V50S ThinQ는 5G 시대 몰입감이 중요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경우를 고려해 멀티미디어 성능도 끌어올렸다.

LG V50S ThinQ는 6.4인치 대화면에 전면 카메라 부분을 물방울 모양으로 감싸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 일체감을 높였다. 또 주변광 센서로 콘텐츠 화면의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명암을 조절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상단과 하단에 각각 동일한 출력의 1.2W 스피커를 적용해 밸런스를 갖춘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기업인 ‘메리디안’과 협업해 ‘하이파이 쿼드 DAC’을 적용해 LG만의 독보적인 명품 사운드도 유지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에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전면에 2.1인치 크기 알림창 탑재했다. 전면 알림창을 통해 이용자가 스크린을 열지 않고도 시간과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 V50S ThinQ에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해 듀얼 스크린을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화면의 지문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또 LG V50S ThinQ와 듀얼 스크린의 연결 방식을 기존 ‘포고 핀’에서 USB 타입으로 교체해 후면 디자인 일체감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V시리즈와 G시리즈로 이원화해 한국은 LG V50S ThinQ, 해외는 LG G8X ThinQ로 이원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9월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연내에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검증된 폼팩터인 LG 듀얼 스크린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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