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7월 신설법인 전년比 11.4% 증가…39세이하 청년층 법인 설립↑
[이지 보고서] 7월 신설법인 전년比 11.4% 증가…39세이하 청년층 법인 설립↑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9.06 09: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올해 7월 신설법인 수가 9932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제조업‧서비스업 등 신설 법인 수도 늘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7월에 신설된 법인은 9932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4%(1014개) 증가했다.

이에 올해 7월까지 신설된 법인은 6만3833개로 전년 동기 대비 3.4%(2125개)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신설법인은 1797개로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6654개로 15.8% 늘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제조업‧서비스업이 모두 늘어나면서 7월 신설법인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제조업 분야는 10.0%(163개) 늘었다. 전기·전자가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 섬유·가죽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부동산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3366개, 33.9%) 가장 많았고 50대(2614개, 26.3%), 30대(2079개, 20.9%)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가 증가세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의 법인 신설은 14.4% 늘어 증가율이 가장 컸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이 2801개로 26.7%(591개) 늘었다. 남성 신설법인은 7131개로 6.3%(423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426개), 서울(323개), 인천(84개), 부산(64개) 순이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