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푸르덴셜생명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여성 세일즈매니저 선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세일즈매니저(Sales Manager)는 영업 조직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중간 관리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푸르덴셜생명의 핵심 경쟁력인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후보자를 찾고 잠재 능력을 발굴해 금융 및 재정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또한 에이전시 매니저(Agency Manager)를 도와 에이전시의 경영을 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 세일즈매니저 선발 프로그램은 4년제 대학 졸업자로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여성 세일즈매니저의 직무와 비전에 관해 설명하는 지역별 직무설명회에 참석한 후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6개월간 교육을 받고 영업 경험을 쌓는다. 이후에는 개인의 비전에 따라 에이전시를 관리하는 에이전시 매니저, 영업 본부장 등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관리직으로 성장하게 된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은 6개월간 세일즈매니저 포지션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해 누구나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며 자신의 성과 보상뿐만 아니라 한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여성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993년부터 세일즈매니저 선발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2016년부터는 여성 영업조직의 확대와 성장을 위해 여성 세일즈매니저 선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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