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라임쇼핑 지분 62.6% 인수
[이지경제=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일본 홈쇼핑 업체를 인수하고 일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J오쇼핑은 27일 일본의 홈쇼핑 업체인 프라임쇼핑의 지분 62.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CJ프라임쇼핑’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노려 관련 제품들을 일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이번 일본 진출로 CJ오쇼핑은 한, 중, 일을 아우르는 동북아 3대 시장 및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 등 아시아 주요시장에 모두 거점을 두게 됐다”며 “2011년은 CJ오쇼핑의 글로벌 사업에 큰 획을 긋는 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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