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1일 정오(12시) 기준 경부선(부산 방향) 한남-서초, 입장-망향휴게소, 천안분기점-옥산 등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서해안선(목포 방향)은 안산-순산터널, 팔곡분기점-용담터널, 비봉, 서해대교 등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동서천분기점 부근은 사고처리 여파로 길이 막힌다.
영동선(강릉 방향)에서는 여주-여주분기점, 군폰-동군포,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에서 차량증가로 인해 정체되고 있다.
이밖에도 광주원주선(원주 방향) 초월IC-곤지암IC, 논산천안선(논산 방향) 남풍세-차령터널, 서천공주선(서천 방향) 동서천분기점, 중부내륙선(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등에서 정체되고 있다.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5시간 5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3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 소요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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