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테크 아시아 어워드’ 3개부문 수상…5G 기술력 입증
SK텔레콤, ‘테크 아시아 어워드’ 3개부문 수상…5G 기술력 입증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9.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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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강원(가운데) 클라우드랩스장과 류탁기(왼쪽) AN개발팀장은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 Asia' 어워드에 참석해 '5G 혁신 기술' 등 총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한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강원(가운데) SK텔레콤 클라우드랩스장과 류탁기(왼쪽) AN개발팀장은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 Asia' 어워드에 참석해 '5G 혁신 기술' 등 총 3개부문 상을 수상한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SK텔레콤은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테크 아시아(TechXLR8 Asia) 어워드’에서 5세대(이하 5G) 통신 혁신 기술‧네트워크 가상화‧인공지능(AI) 활용 등 총 3개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테크 아시아 어워드는 해외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고 아시아 지역 주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국제 어워드다.

올해는 5G‧AI 등 총 10여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시상이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상에서 5G 시대 핵심 기술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로 상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5G 기술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는 국내 최고속 5G 네트워크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5G 상용화 성공도 수상에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SK텔레콤 ‘5G MEC’는 △5G 월드 어워드 2019 △라이트리딩 어워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2019 등 올해만 글로벌 어워드 4관왕을 달성했다.

‘MEC’은 5G 시대 핵심 기술로 5G 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최대 1단계로 축소시켜 데이터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감소시킨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가상화 부문과 최우수 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도 각각 수상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 기술 개발 노력이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5G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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