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은 지난 17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안리 봉사단은 올해 말 12세대가 입주를 앞둔 희망드림주택의 내부 및 외부마감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주된 작업은 벽체에 붙는 판재를 뜻하는 시멘트 사이딩((Fiber Cement Siding)이었다. 이는 건물의 외관을 결정할뿐만 아니라 단열과 보온을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 과정이다.
코리안리는 집짓기 봉사활동 외에도 해비타트 측에 1억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해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정성을 보탰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은 봉사의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보험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후원기금을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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