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KCC건설은 다음달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동, 전용면적 74㎡, 82㎡ 등 총 800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단기 투숙형 제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부산광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형 상품이다.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주거형 상품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단지 전 세대에는 따스한 햇살과 오시리아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오픈 테라스가 제공되며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테라스 디자인을 설계해 리조트 느낌의 차별화된 외관을 적용한다.
또 세대 내부에는 고급 리조트 느낌의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결합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커뮤니티도 최고급에 걸맞게 마련된다. 1대 1 개인레슨이 가능한 ‘골프레슨’과 쿠킹, 커피, 취미, 교양 등의 ‘교육프로그램’, 필라테스, 요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 ‘헬스케어 피트니스’ 등이 제공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이다. 약 4조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36만㎡(약 111만평) 부지를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관광단지의 모든 주요 시설을 단지 앞에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테마파크를 비롯해 아쿠아월드(예정), 이케아(예정)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동부산점)도 인근에 있다.
아울러 동해고속도로 동부산IC, 해운대IC와 인접하고 기장~진영 부산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용이해 부산 전역 및 해운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KCC건설 분양관계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호텔식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주거형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최근 고급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해운대 및 서울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다음달 오픈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