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미국 최초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
뉴욕주, 미국 최초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9.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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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미국 뉴욕주에서 청소년 흡연율을 높이는 주범으로 꼽히는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했다. 미국 50개주 정부 중에서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를 시행한 것은 뉴욕주가 처음이다.

18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공공보건위원회는 17일(현지 시간) 일반적인 담배 맛과 멘톨 향이 나는 제품을 제외한 모든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즉각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뉴욕주에서는 풍선껌, 코튼 캔디 등 10대 청소년을 겨냥한 달콤한 맛을 첨가한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된다. 또 세븐일레븐 등 담배 판매점은 앞으로 2주 안으로 진열대에서 가향 전자담배를 모두 치워야 한다.

한편 판매점들은 규제에 반대하며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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