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62.33) 대비 2.09포인트(0.10%) 오른 2064.42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10시8분 현재 전날보다 1.04포인트(-0.05%) 내린 2060.8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46억원, 외국인이 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50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38%), 화학(-0.89%), 전기가스업(-0.82%), 철강금속(-0.79%), 운수장비(-0.75%)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0.88%), 의약품(0.85%), 종이목재(0.82%), 의료정밀(0.65%), 서비스업(0.54%)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64%) 오른 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0.63%), 네이버(1.94%), 셀트리온(1.46%),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등도 상승세다.
이와 달리 현대모비스(0.81%), LG화학(-0.61%), 포스코(-0.84%) 등은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4.28) 대비 1.97포인트(0.31%) 오른 646.25에 개장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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