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립 10주년 행사 개최…“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
LH, 창립 10주년 행사 개최…“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9.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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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LH는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창흠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영체질 개선과 정책과제 추진에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 커진 공적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슬로건으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LH는 지난 2009년 10월 1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이 성사되며 출범했고 출범 10년이 지난 지금 우려와 달리 상당한 통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공기업 혁신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13년 최고 106조원까지 늘었던 이자부담 부채를 지난해말 무려 37조원이나 감축한 69조원 수준으로 낮췄다. 또 지난 10년간 총 63만호의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건설하고 임대주택 관리물량도 51만호에서 112만호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아울러 전국 20곳의 산업단지를 준공해 7만4000개의 일자리와 연간 40조원의 생산액을 창출하는 경제기반도 구축했다.

더욱이 LH는 질적 향상도 이뤄냈다. 주거급여 사업 및 자가가구 개보수 사업을 새로 수임해 총 385만호의 주택조사와 7만호의 주택개보수를 진행했고 공공지원건축물 사업 추진을 비롯해 민간공동사업, 패키지형 사업, 각종 리츠사업 등 민간자본을 활용한 사업다각화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 또한 쿠웨이트, 미얀마 진출 등 글로벌 사업기반을 강화했다.

LH는 이런 괄목할만한 성과로 인해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조성 등 핵심 국정과제 수행의 중책을 부여받는 등 위상이 높아졌다.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정부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자료=LH
자료=LH

LH는 지난 10년의 결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그간의 성과와 시행착오를 빅데이터화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과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열린 홍보와 공정·투명성 강화에 힘쓰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제시한 청사진은 ▲국민께 꿈을 드리는 LH ▲지역에 숨을 불어넣는 LH ▲미래의 길을 여는 LH ▲경제에 힘이 되는 LH▲직원의 기를 돋우는 LH 등 5가지다.

또한 LH는 주거복지, 도시조성, 주택건설, 균형발전, 도시재생, 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별 비전과 10년 후 미래상을 설정하고 내부토론, 컨퍼런스, 연구과제 등을 통해 그 구체적 실현방향을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변 사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열심히, 많이, 빠르게 하는 것으로는 국민의 기대에 점점 부응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혁신과 실행, 신뢰와 협업, 공감과 감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또 다른 10년을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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