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H, 영구임대 입주민 건강증진 워크숍 개최
[사회공헌] LH, 영구임대 입주민 건강증진 워크숍 개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9.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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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노영봉 LH 주거복지지원처장, 김황종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실장 및 임대주택 사회복지관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노영봉 LH 주거복지지원처장, 김황종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실장 및 임대주택 사회복지관 담당자들이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영구임대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LH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영구임대단지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지 특성에 부합하는 각종 입주민 정신건강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입주민 보호를 통해 영구임대단지를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LH를 비롯해 주택관리공단, 전국 영구임대단지 내 종합사회복지관 93개소에서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유제출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정신질환 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단지 내 사회 복지관 2곳의 모범 활동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활동경험 등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LH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사례 및 의견을 업무 개선에 활용하고 워크숍을 매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임대단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신건강 관련 사고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사회복지관은 입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인 만큼 향후 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LH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 등록 및 관리, 위기상황 응급개입, 치료 연계 및 상담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3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민간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협력해 수도권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위험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도 시행한다.

최재열 LH 주거복지지원처 부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임대단지를 만들기 위해 외부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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