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 23일까지 미국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인천발 뉴욕행 증편 항공편을 포함한 왕복항공권을 구매하고 11월 24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탑승하는 아시아나클럽 고객에게 편도 적립 마일리지의 50%를 추가로 적립한다.
인천-뉴욕 노선의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편도 적립 마일리지는 6865마일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50%(3433마일)를 추가 적립하면 총 1만298마일을 적립하게 된다. 단, 추가 마일리지 적립 대상은 인천발 유욕행 증편 항공편(OZ224편)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한정되며, 비즈니스 클래스와 리턴 항공편은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1월 24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을 기존 하루 1회에서 야간 운항편을 신설해 하루 2회 운항으로 증편했다”면서 “승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하고, 첨단 항공기인 A350을 투입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와 보다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