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갖고, 연탄기금 1000만원을 나눔은행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 담당 상무와 노기상 쌍용차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봉사동아리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4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평택지여긍ㄹ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