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1번가가 500원으로 택시비를 최대 9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티맵 택시 쿠폰팩’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T맵 택시 쿠폰팩은 티맵 택시로 택시를 호출해 앱으로 요금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 3장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500원으로 1회 사용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11번가 ID 당 2개(쿠폰 6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이날 11시부터 선착순 1만 패키지(할인쿠폰 3만장)를 판매한다. 구매 후 받은 쿠폰 코드를 T맵 택시 앱의 ‘내 쿠폰’ 메뉴에서 등록해두면 된다. 이후 택시를 부를 때 앱 결제와 ‘11번가 할인쿠폰’을 동시에 선택한 뒤 택시를 호출하면 목적지에 도착 후 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구매한 쿠폰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성수 11번가 생활플러스담당은 “택시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라면 티맵 택시의 택시비 할인 쿠폰팩만큼 매력적인 상품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해 일상생활에 꼭 맞는 실용적 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11번가 e쿠폰 상품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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