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9월 넷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남부지방 비 예보로 교통량은 감소하겠지만 교통상황은 ‘혼잡’이 예상된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8일(토) 470만대, 29일(일) 412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0만대로 예상된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20분 ▲부산 5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이다.
남부지방 및 남해안 위주 비 예보로 일부 구간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일요일은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7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2~22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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