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6개월 이상 빈 LH 임대주택 1만6248호” 효율적 임대 방안 절실
[이지 보고서] “6개월 이상 빈 LH 임대주택 1만6248호” 효율적 임대 방안 절실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9.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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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6개월 이상 비어있는 LH 임대주택이 1만6248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만4455명의 대기자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LH가 임대하는 주택 중 6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가(空家)는 전국 1만6248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LH가 관리하는 전체 임대주택 92만7925호와 비교하면 비중은 2%가량에 불과하지만, 임대주택 부족 현상이 심한 상황에서 6개월 이상 공가가 이만큼이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6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가는 경기도 4143호에 이어 ▲충남 1394호 ▲대전 1359호 ▲경북 1280호 ▲경남 1270호 ▲전북 1234호 ▲충북 1044호 ▲대구 1032호 등의 순이었다.

해당 공가 현황 자료는 입주자 선정 또는 보수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비어있는 6개월 미만 공가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기자 수는 2만4455명(수도권 1만2831명, 비수도권 1만1624명)에 이른다. 이들의 평균 대기기간은 409일(수도권 559일, 비수도권 375일)이다.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민임대주택 대기자가 5만3224명, 평균 대기기간은 249일에 달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임대주택을 공가로 놀리지 않도록 효율적인 임대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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