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풍성한 사운드와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톤플러스 프리는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무선의 편리함과 고품격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오디오 제조사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했다. 또 디지털 소음도 줄여 음의 왜곡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를 적용해 깔끔한 통화 품질을 전달해준다.
이밖에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고장의 염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이어폰 양쪽 겉면에 ‘터치 패드’를 탑재해 ▲통화 ▲음악 재생, 정지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블랙 색상은 오는 28일부터 출시되며, 화이트 제품은 11월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10월 14일까지 블랙 색상 제품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에야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 HE마케팅담당은 “무선의 편리함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