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DB손해보험이 지난달 28~29일 경북 경주에서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2'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2는 가족사진 무료 촬영을 통해 가족 사랑의 가치를 전파하는 DB손해보험의 대표 캠페인이다.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테마는 시간 여행이다.

가족들이 모여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사진관 행사는 ▲5월 일산 킨텍스 키즈락페스티벌 ▲8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안전체험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뉴트로(New + Retro)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포토존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7080 시간여행 존', '감성 네온사인 존' 등 과거와 현재를 표현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와 함께 받았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장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즉석에서 가족에게 액자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바로 출력해주는 '포토 키오스크'와, 가족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로 작성하면 우편 발송해 주는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족 사랑의 실체인 가족사진을 찍으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가족 사랑 전도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