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건강식품브랜드 뉴오리진, ‘유한건강생활’ 독립법인 출범”
유한양행 “건강식품브랜드 뉴오리진, ‘유한건강생활’ 독립법인 출범”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10.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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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뉴오리진’ 매장. 사진=유한양행
서울 광화문 ‘뉴오리진’ 매장. 사진=유한양행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유한양행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뉴오리진 사업을 거느리던 Food & Health 사업부문을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100% 양도하기로 했다. 이에 유한필리아 사명도 유한건강생활로 바뀐다.

그동안 유한필리아를 운영해왔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대표 겸직에서 물러난다.

독립법인 유한건강생활 수장에는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강 대표는 뉴오리진 사업 초창기부터 컨설팅‧기획을 담당했으며 브랜드를 이끌어왔다.

이에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된 직원들은 유한건강생활로 이동한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독립경영을 통해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뉴오리진 매장은 △여의도 IFC몰점 △롯데타워몰점 △동부이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판교점 △부산W스퀘어점 △동탄점 △광화문점 △마포점 등 단독매장 9곳과 쇼핑몰 등에 입점한 숍인숍 형태의 16곳 매장이 있다.

뉴오리진은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 △디저트 △티 △커피 △주스 음료를 판매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대로 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을 통해 건강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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