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일동제약과 동아ST가 소화기계 분야 제휴 확대 차원에서 동아ST의 위궤양 치료제 ‘동아 가스터 정’을 공동 판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 가스터 정은 파모티딘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H2 수용체 길양제 계열의 위산 분비 억제제라는 설명이다.
주요 적응증으로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급성·만성 위염 등의 위점막 병변 개선 ▲소화성궤양 ▲급성스트레스성 궤양 ▲출혈성 위염에 의한 상부소화관 출혈 ▲졸링거-엘리슨 증후군 등이다.
이번에 합의한 제휴는 동일 품목에 대해 공동의 목표 및 책임 하에 당사자들이 함께 영업·마케팅을 진행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이다.
이에 일동제약은 동아ST와 협력해 국내 병·의원 시장에서 동아 가스터 정 판촉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제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소화기계 분야에 우수한 품목과 강점을 가진 두 회사가 협력하면 더 큰 성과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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