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다...‘2019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삼성전자, 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다...‘2019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0.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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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19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1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매년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하고 각 국가의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한국음식 전문 유통기업인 베트남 ‘케이마켓’과 미국 ‘아씨(Assi)’ 등 7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구매 담당자가 참석해 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 기업 제품 브로셔 사진 촬영 ▲홈쇼핑 MD 마케팅 멘토링 ▲전문 리포터 현장 취재 등의 홍보를 통한 판로 개척부터 기업 홍보까지 평소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는 모기업과 협력회사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나가는 ‘패밀리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삼송캐스터 ▲오토스윙 ▲동성사 ▲천일금형 등 4개 기업은 패밀리혁신존을 운영하고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주 소재 김부각 제조 기업 노지현 부각마을 대표는 “스마트비즈엑스포를 통해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유통업체의 바이어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조경력 향상을 위해 제조현장 혁신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판로 개척, 인력 양성, 기술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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