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오는 11월 인천-치앙마이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 오는 11월 인천-치앙마이 노선 신규 취항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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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오는 11월 22일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에 따르면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7회 운항 일정이며, 현지시간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11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2시 30분 치앙마이를 출발해 오후 9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주간 운항 스케줄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지방의 주요 도시로 자연과 사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고, 방콕보다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에 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여행객들 사이에서 ‘한 달 살기’의 성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티웨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월 14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4만3100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22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티웨이는 ▲인천-방콕 ▲대구-방콕 ▲인천-푸켓에 이어 네 번째 태국 노선을 취항했다. 또 10월 2일 인천-보라카이 신규 취항에 이어 연내 ▲대구-보라카이 ▲인천-홍콩 ▲대구-장자제 ▲대구-옌지 등 취항지를 지속 추가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동남아 여행지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치앙마이를 추천한다”면서 “취하 특가와 더불어 부가 서비스, 여행자 보험 등 제휴 서비스를 이용해 알찬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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