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S-OIL은 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과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S-OIL은 이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가장의 사망, 질병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의 자립을 돕고 ▲노인 ▲다문화 ▲아동/청소년과 같은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기초 생필품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S-OIL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선진영 S-OIL 본부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S-OIL은 기업 시민으로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소외 계층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이밖에도 보육원 출신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희귀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는 소외이웃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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