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0월 둘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이 집중돼 평소 주말보다 ‘혼잡’이 예상된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2일(토) 513만대, 13일(일) 438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40분 ▲부산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등이다.
양방향 모두 혼잡하며 특히 서울 방향으로 정체구간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부터 시작돼 12시~13시 최대, 21~21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10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일요일도 나들이 차량 증가로 지난주와 비슷한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다.
오후 시간 경부선, 서해안선 서울 방향이 특히 혼잡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22~23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 센터(☎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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