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공로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공로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10.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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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오른쪽) 아모레퍼시픽그룹 대외협력실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나눔국민대상에 참석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김정호(오른쪽)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나눔국민대상에 참석해 그동안 펼쳐왔던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매년 나눔을 실천한 개인‧단체‧기업을 공모 사업평가로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자연생태 △문화 관련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물적 나눔 부문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1년부터 여성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울러 여성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11년간 7개 국가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외 한부모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희망가게’,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도 운영한다.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재생 이용하거나 재활용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차원에서는 아울러 물 부족 국가의 어린이 생존과 교육 환경을 돕고자 라네즈의 ‘리필 미 캠페인’과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기 위한 ‘BEE Happy Day’, 생태계 보고인 숲을 보호하는 이니스프리의 ‘숲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 가치 발견 및 공유를 위한 활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설화수 ‘설화문화전’, 국내 단편영화 활성화와 능력있는 신인 감독의 발굴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이 대표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생활용품‧화장품 등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상‧하반기 각각 15억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기부한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9월 ‘2019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도 2019년 지속가능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대상’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사회를 위해 2000년부터 지자체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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