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튜드, ‘SB 2019 Seoul’ 국제컨퍼런스 개최
래티튜드, ‘SB 2019 Seoul’ 국제컨퍼런스 개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0.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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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 2019 Seoul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사진 'SB 2019 Seoul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브랜드를 지향하는 글로벌기업들의 성공과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을 추진하는 장이 열린다.

래티튜드는 글로벌기업네트워크(Sustainable Brands, 이하 SB)와 함께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SB 2019 Seoul’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SB가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시리즈는 올 한 해 동안 미국·프랑스·스페인·일본·칠레·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Good Life’ 실현이라는 동일한 목표와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SB Seoul 2019’는 환경과 지속가능성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식품, 스마트 공간 환경, 자원 순환, 교통 운송, 공급망과 포용성이란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분야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Good Food 워크숍에서는 ‘Good Life를 위한 제품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상상을 초월하는 세포 및 식물 기반의 대체 식품 분야 변혁이 ‘Good Life’의 개념에 부합하는지, 이 변화의 여정에서 있을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피할 방법은 무엇인지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세포 및 식물 기반의 대체 식품의 확산 현황 ▲Good Life 관점에서의 변화 해석 ▲식품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로써 간과할 수 없는 사안 ▲농축산업 부문의 니즈를 수용하고 반영할 방안들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 워크숍은 ▲대체 식품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과 전문가 ▲세포·식물 기반 대체 식품 수요의 출발점과 그 배경 ▲대체 식품 산업을 지원하는 투자금 출처 ▲대체 식품 산업으로의 변혁을 배타적이 아닌 포용적으로 추진할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한다.

세계적인 계란 흰자위 대체재 공급업체인 클라라푸드 Arturo Elizondo CEO, 뉴욕과 싱가폴에 본사를 둔 대체 단백질 벤처 캐피탈 펀드이자 엑셀러레이터 기업 빅아이디어 벤처스의 Christian Cadeo 아시아 매니징 파트, 아시아 최초의 식물기반 식품매장인 Green Common을 운영하는 사회적 벤처기업 그린먼데이의 David Yeung 설립자 겸 CEO, 판매 식품의 범위를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기획 개선하며 생산 및 제공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서 효율성 제고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이케아(IKEA)의 Dimitri Hirsch 푸드 매니저, 비욘드미트 관계자 등이 각각 주제 발표 후 토론한다.

루이스 패터슨 래티튜드 대표는 “기업의 미래 성장 여부는 ‘지속가능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식품 유통 포장 관련 기업들은 귀한 정보 공유와 만남을 통해 사업의 통찰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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