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차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성금 10억 기탁
[사회공헌] 현대차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성금 10억 기탁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0.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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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태풍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도시형 세탁 구호차량’ 2대도 투입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연말까지 태풍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오토큐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차로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 세탁 지원, 피해 차량 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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