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건강 증진형 보험 '마이헬스 파트너' 출시
삼성화재, 건강 증진형 보험 '마이헬스 파트너' 출시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9.10.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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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화재는 건강 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으로,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 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최대 15%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마이헬스 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이 상품에는 질병후유장해와 질병입통원수술비 보장이 신설됐다. 질병후유장해 담보는 질병으로 3% 이상 장해 발생 시 신체부위별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료를 지급한다. 질병입통원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통원 수술을 보장하며, 특히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제거해도 수술비가 지급된다.

3대 중대질환(암, 뇌, 심장) 보장은 기본이다. 첫 번째 진단비뿐만 아니라 두 번째 비용도 보장해 재발 위험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질환 진단비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통해 뇌혈관과 심장질환도 보장한다.

자주 발생하는 각종 생활 위험도 보장한다. ▲골절 ▲화상 ▲깁스치료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도 1억원 한도로 보상한다.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다양한 비용 손해도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마이헬스 파트너 가입 고객이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설치하고 활용하면 보장보험료의 일부를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애니핏을 통해 매월 15일 이상 1만보 달성 시 다음달 보장보험료의 15%를 애니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8000보 달성 시 10%, 6000보만 달성해도 5%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해당 서비스는 계약 후 3년간 제공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용 자동차보험과 여행자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보험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삼성화재는 향후 이러한 건강증진형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판매 중인 건강보험 '태평삼대 플러스'와 '천만안심'도 애니핏 걸음 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일부를 애니포인트로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증진형 보험을 통해 고객은 건강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보험사는 건강해진 고객을 바탕으로 위험률을 낮출 수 있어 서로 윈윈이 가능하다"며 "삼성화재는 미래형 상품군인 건강증진형 보험을 지속 확대해 보험업계 건강보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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