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 9월 30일 자사 유튜브에 게재한 ‘청주 직지편’ 광고가 2주 만에 조회수 1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올해 상반기 ‘반도체도 한국 특산품’이라는 아이디어로 화제를 불러모은 ‘이천편’ 광고의 후속편이다. 이천편은 유튜브 국내 조회소 3100만 뷰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광고는 SK하이닉스 고유의 ‘한계 극복 DNA’를 소재로 다뤘다. 특히 1377년 고려시대 청주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 세계 최초 금속 활자 직지가 만들어졌던 것에 초점을 두고 이 같은 DNA가 SK하이닉스로 이어져 한계를 이겨내고 기술개발을 해내는 원동력이 된 스토리에 웃음 코드를 넣어 만들었다.
원정호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 팀장은 “반도체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지만 이 광고를 통해 청주 시민과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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