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 조달본부·재무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직원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노후주택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및 문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희망의 집 고치기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 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건설회사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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